2026 아파트 청약 완전 가이드 | 청약점수 계산부터 당첨 전략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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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집 마련의 꿈, 한 번쯤 청약을 떠올려 보셨을 겁니다. 주변에서 “청약 됐다”는 얘기를 들을 때마다 나는 언제쯤이지 싶은 마음이 드는 분도 많을 거예요. 근데 막상 청약을 공부하려고 하면 가점제, 특별공급, 공공분양, 민간분양… 용어부터 낯설어서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하죠. 저도 처음 청약 공부를 시작했을 때 딱 그 느낌이었어요.

2026년 기준으로, 청약 자격 조건과 가점제 구조를 제대로 이해하면 내 당첨 확률이 얼마나 되는지 미리 계산해볼 수 있습니다. 더 나아가 특별공급 자격이 된다면 경쟁을 크게 낮출 수 있는 유리한 통로가 생기는 거고요. 이거 저도 글 쓰면서 찾아보다가 처음 제대로 알게 된 건데요, 청약통장 납입인정금액이 2024년 11월에 바뀌었습니다. 기존 10만 원에서 25만 원으로 상향됐거든요. 이걸 모르고 계속 10만 원만 넣고 계신 분들 많을 것 같아서 중요하게 다룰게요.

이 글에서는 청약통장 만드는 것부터 시작해서, 가점 계산 방법, 특별공급 조건, 청약홈 신청 방법, 당첨 후 자금 계획까지 한 번에 다 정리했습니다. 처음 청약에 도전하는 분들도 이 글 하나로 전체 흐름을 잡을 수 있도록요.

  • 청약가점 최대 84점 계산 구조 (무주택기간 + 부양가족 + 가입기간)
  • 신혼부부·생애최초·다자녀 특별공급 자격 조건 비교
  • 2024년 11월 납입인정금액 25만 원 상향 반영
  • 청약홈 신청 단계별 흐름과 당첨 후 자금 준비
  • 초보자가 자주 하는 실수와 예방법
2026 아파트 청약 핵심 수치 인포그래픽

청약, 한 마디로 이것입니다

아파트 청약은 새로 짓는 아파트를 분양가로 살 수 있는 권리를 신청하는 과정입니다. 완공된 아파트를 시장에서 사는 게 아니라, 짓기 전이나 짓는 중에 “나 이 아파트 살게요”라고 먼저 손 드는 거예요. 분양가는 보통 주변 시세보다 낮게 책정되는 경우가 많아서, 당첨만 되면 입주 시점에 시세 차익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청약이 왜 이렇게 인기냐면, 같은 지역 기존 아파트 대비 분양가가 10~30% 저렴한 경우가 적지 않기 때문입니다. 물론 지역과 단지마다 차이가 크지만요. 그래서 “청약 로또”라는 말도 생겼고, 매년 수십만 명이 청약에 도전합니다. 실제로 수도권 인기 단지는 수십 대 일의 경쟁률이 나오기도 해요.

청약을 신청하려면 세 가지가 필요합니다. 첫째, 청약통장. 둘째, 1순위 자격. 셋째, 원하는 단지의 청약 공고일에 맞춰 신청. 이 구조를 이해하면 나머지는 자연스럽게 따라옵니다.

혹시 “나는 아직 집 살 때가 아닌데”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을 거예요. 근데 청약통장과 자격 요건은 시간이 쌓여야 하는 거라서, 지금 당장 살 계획이 없어도 준비는 미리 해두는 게 맞습니다. 오늘 시작한 사람이 5년 후에 더 유리한 위치에 있을 수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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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약통장 – 지금 당장 만들어야 하는 이유

현재 사용할 수 있는 청약통장은 주택청약종합저축이 사실상 유일합니다. 2009년에 기존 청약통장들(청약예금, 청약부금, 청약저축)을 통합한 상품으로, 공공주택과 민영주택 모두 청약이 가능합니다. 은행 창구나 앱에서 누구나 개설할 수 있고, 1인 1계좌만 허용됩니다.

항목내용
가입 대상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미성년자도 가능)
월 납입 범위2만 원 ~ 50만 원
납입인정금액월 최대 25만 원 (2024.11 기존 10만→25만 상향)
공공주택 납입 인정월 25만 원 × 납입 기간 = 인정 총액
1계좌 원칙1인 1개만 허용

납입인정금액이 왜 중요하냐면, 공공주택 청약에서는 납입 총액이 순위 결정에 영향을 주기 때문입니다. 기존에는 아무리 많이 넣어도 월 10만 원만 인정됐는데, 이제 25만 원까지 인정받을 수 있어요. 예를 들어 10년 동안 꾸준히 넣으면, 예전엔 최대 1,200만 원(10만 원×120개월)만 인정됐지만 이제는 3,000만 원(25만 원×120개월)으로 올라갑니다. 같은 기간을 유지해도 인정 총액이 두 배 이상 차이나는 거예요.

1순위 자격 조건은 주택 유형과 지역에 따라 다릅니다.

구분수도권·투기과열지구기타 지역
민영주택가입 2년 이상 + 예치금 충족가입 1년 이상 + 예치금 충족
공공주택가입 2년 이상 + 24회 이상 납입가입 1년 이상 + 12회 이상 납입

민영주택의 예치금은 지역과 면적에 따라 다릅니다. 서울·부산 기준 85㎡ 이하는 300만 원, 102㎡ 이하는 600만 원, 135㎡ 이하는 1,000만 원, 모든 면적은 1,500만 원이 기준이에요. 이 예치금이 청약통장에 쌓인 금액이어야 합니다.

미성년자 자녀 명의로도 가입이 가능합니다. 어릴 때 만들어주면 성인이 됐을 때 훨씬 긴 가입 기간을 갖게 돼서 가점에 유리합니다. 다만 미성년자 기간 납입 총액은 청약 자격 계산에서 일부 제한이 있을 수 있으니 공고문을 통해 확인하는 게 정확합니다.

청약가점제 점수 계산 완전 해부

민영주택은 상당 부분 가점제로 당첨자를 가립니다. 가점이 높은 사람이 먼저 당첨되는 방식이에요. 가점 만점은 84점이고, 세 가지 항목으로 나뉩니다.

항목최대 점수만점 조건
무주택 기간32점무주택 15년 이상
부양가족 수35점6명 이상 (본인 제외)
청약통장 가입 기간17점가입 후 15년 이상
합계84점

무주택 기간 (최대 32점)은 만 30세 생일 또는 결혼한 날 중 더 빠른 날부터 계산합니다. 2년마다 2점씩 올라가서 15년을 넘기면 만점 32점이 됩니다. 집을 소유한 적이 있다면, 그 집을 처분(잔금일 기준)한 날부터 다시 카운트됩니다. 계약일이 아니라 잔금일 기준이라는 점을 기억해두세요.

무주택 기간점수무주택 기간점수
1년 미만2점8년~9년18점
1년~2년4점9년~10년20점
2년~3년6점10년~11년22점
3년~4년8점11년~12년24점
4년~5년10점12년~13년26점
5년~6년12점13년~14년28점
6년~7년14점14년~15년30점
7년~8년16점15년 이상32점

부양가족 수 (최대 35점)가 가점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합니다. 배우자, 직계존속(부모·조부모), 직계비속(자녀·손자녀) 중 청약 신청자의 주민등록표등본에 함께 올라있는 세대원을 셉니다. 부모님을 모시고 살면서 주민등록도 함께 돼 있으면 부양가족으로 인정됩니다. 다만 직계존속은 3년 이상 함께 등재돼 있어야 인정이 됩니다. (이거 모르고 1~2년 전에 등재했다가 탈락하는 경우가 있어요)

부양가족 수점수
0명5점
1명10점
2명15점
3명20점
4명25점
5명30점
6명 이상35점 (만점)

가입 기간 (최대 17점)은 단순히 청약통장을 얼마나 오래 유지했는지입니다. 6개월마다 1점씩 올라가서 15년을 넘기면 만점 17점이 됩니다. 시간이 해결해주는 항목이라 지금 당장 뭔가를 바꿀 수 있는 건 아니지만, 오래 유지할수록 좋습니다.

솔직히 말하면, 현재 서울 인기 지역에서 청약 당첨되는 가점 평균이 60점대 중후반은 됩니다. 이 점수를 만들려면 무주택 10년 이상, 부양가족 3~4명, 가입 기간 10년 이상 정도는 돼야 해요. 20~30대 초반 1~2인 가구가 서울 핵심 지역 청약 당첨을 가점제로 노리기는 현실적으로 쉽지 않은 게 사실입니다. 그래서 특별공급이나 추첨제 물량에 주목하는 게 중요해요.

투기과열지구에서 가점제와 추첨제 비율은 아래와 같습니다.

면적가점제추첨제
60㎡ 이하40%60%
60㎡ 초과 ~ 85㎡ 이하70%30%
85㎡ 초과80%20%

소형 평형(60㎡ 이하)은 추첨제 비율이 60%나 됩니다. 가점이 낮아도 도전할 수 있는 이유가 여기에 있어요. 내 가점이 낮다면 소형 평형을 노리는 전략도 유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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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공급으로 당첨 확률 올리기

특별공급은 특정 자격을 갖춘 분들에게 일반 청약보다 경쟁률이 낮은 별도 물량을 배정하는 제도입니다. 내 가점이 낮더라도 특별공급 자격이 있으면 훨씬 유리한 조건에서 청약할 수 있어요. 다만 한 세대에서 1인만 특별공급 신청이 가능하고, 일반공급과 중복 신청은 안 됩니다.

종류주요 조건특징
신혼부부혼인 7년 이내, 무주택 세대자녀 있으면 우선 배정
생애최초세대원 전원 주택 소유 이력 없음 + 소득 기준근로자 또는 자영업자 (5년 이상 납세)
다자녀미성년 자녀 3명 이상자녀 수 많을수록 유리
노부모 부양만 65세 이상 직계존속 3년 이상 동거무주택 세대구성원 전원
기관추천국가유공자, 장애인, 철거민 등해당 기관에서 추천

신혼부부 특별공급은 혼인 신고 후 7년 이내라면 신청할 수 있습니다. 맞벌이 부부의 경우 소득 기준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의 160% 이하여야 합니다. 2026년 기준 4인 가구 월평균 소득 160% 수준은 대략 900만 원 후반대 수준입니다. 정확한 수치는 각 공고문에서 확인해야 해요. 가구원 수에 따라 달라지거든요. 자녀가 있으면 1순위로 배정되고, 자녀가 많을수록 유리합니다.

생애최초 특별공급은 세대원 전원이 한 번도 주택을 소유한 적 없어야 합니다. 근로자 또는 자영업자로 5년 이상 소득세 납세 이력이 있어야 하고, 소득 기준도 있습니다. 소득 기준은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 130% 이하가 기본이에요. 단, 민간분양의 생애최초는 소득 기준이 없는 경우도 있으니 공고문을 꼭 확인해야합니다.

다자녀 특별공급은 미성년 자녀가 3명 이상인 세대를 대상으로 합니다. 자녀 수, 무주택 기간, 가입 기간 등으로 배점을 계산해서 높은 순으로 당첨자를 선정합니다. 자녀가 많을수록, 무주택 기간이 길수록 유리해요.

저는 개인적으로 특별공급을 먼저 노리는 게 맞다고 봐요. 일반공급 경쟁률이 수십 대 일인 단지에서도 신혼부부 특별공급은 한 자릿수 경쟁률인 경우가 종종 있거든요. 이걸 모르고 일반공급에만 도전하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한 번이라도 특별공급 자격이 되는지 확인해 보세요.

공공분양 vs 민간분양 – 뭐가 다를까

청약 공고를 보면 공공분양과 민간분양으로 나뉩니다. 어떤 게 내 상황에 맞는지 먼저 파악해두면 전략을 세울 수 있습니다.

구분공공분양민간분양
시행자LH, SH, 지방공사 등민간 건설사
분양가시세보다 낮음분양가상한제 적용 여부에 따라 다름
당첨 기준납입 횟수·기간 위주가점제 + 추첨제
소득 기준있음 (엄격)일반공급은 없음
전매 제한보통 5~10년지역·면적에 따라 다름
의무 거주보통 2~5년지역에 따라 다름

공공분양은 분양가가 낮아서 매력적이지만, 소득 기준이 까다롭고 전매 제한 기간이 깁니다. 당장 집을 팔기 어렵다는 뜻이에요. 반면 민간분양은 소득 제한이 없고 입지와 품질이 상대적으로 좋은 경우가 많습니다.

아 그러고 보니 생각난 건데, 공공분양 중에 “뉴홈”이라는 브랜드로 나오는 물량들이 있습니다. LH에서 공급하는 나눔형, 선택형, 일반형 등 유형이 있는데, 각 유형마다 자격 조건과 가격 구조가 달라요. 뉴홈 청약은 별도 공고가 나오니 청약홈에서 따로 확인해야 합니다. 어쨌든 다시 본론으로 돌아오면 – 내 소득과 자금 상황에 따라 공공 vs 민간을 먼저 판단하는 게 중요합니다.

분양가가 낮은 공공분양이 무조건 좋다고 할 수는 없어요. 전매 제한이 길면 그 기간 동안 집을 팔 수 없고, 의무 거주 요건이 있으면 다른 곳에 살기도 어렵습니다. 내 라이프스타일과 자금 계획에 맞는 유형을 선택하는 게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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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약홈에서 신청하는 방법

모든 아파트 청약 신청은 청약홈(applyhome.co.kr)을 통해 진행합니다. 앱도 있어요. 구조 자체는 어렵지 않은데, 처음에 공동인증서 등록 부분에서 막히는 분들이 많습니다. 공동인증서(구 공인인증서)를 미리 발급받아 두세요.

청약 신청 단계:

  1. 청약홈 회원 가입 및 공동인증서 등록 — 최초 1회, 15분 내외 소요
  2. 청약 캘린더 확인 — 관심 지역과 단지 일정을 미리 체크
  3. 입주자 모집 공고 확인 — 자격 조건, 가점 기준, 특별공급 여부, 분양가 등
  4. 청약 신청 — 청약 접수 기간(보통 1~3일) 중 신청, 5~10분 소요
  5. 당첨자 발표 확인 — 접수 후 1~2주 내 발표
  6. 서류 제출 — 당첨자에 한해 지정 기간 내 제출

청약 신청할 때 꼭 기억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한 번 신청하면 취소가 안 됩니다. 잘못 신청했다고 해서 취소 후 재신청이 불가능해요. 그래서 신청 전 공고문에서 내가 자격이 되는지, 몇 순위로 신청하는지 꼭 확인하고 진행해야 합니다.

공고문은 보통 20~30페이지짜리인데요. 처음 보면 엄두가 안 나는데, 핵심만 빠르게 보는 순서가 있어요. ①공급 규모(몇 세대?) → ②청약 일정 → ③내가 해당하는 공급 유형 자격 조건 → ④입주 예정일 → ⑤분양가 및 납부 일정. 이 순서로 보면 핵심 정보를 10분 안에 파악할 수 있습니다.

청약홈 앱의 알림 기능을 적극 활용하세요. 관심 단지를 즐겨찾기 해두면 청약 일정이 시작될 때 알림이 옵니다. 신청 기간이 2~3일밖에 안 되기 때문에 이걸 놓치면 그 단지는 포기해야 합니다. 제가 확인한 시점 기준이라 바뀔 수 있으니 청약홈 공식 안내도 꼭 직접 확인해 보세요.

당첨 후 절차와 자금 계획

당첨이 됐다면 기뻐할 틈도 없이 바로 자금 준비에 들어가야 합니다. 청약 당첨 후 절차는 보통 아래와 같습니다.

단계내용주요 준비사항
서류 제출당첨 후 7일 내외주민등록등본, 가족관계증명서, 청약통장 확인서 등
자격 검증서류 검토 후 최종 당첨 확정무주택 여부, 소득 기준 등 확인
계약금 납부총 분양가의 10%현금 준비 (대출 어려움)
중도금 납부총 분양가의 60%보통 6회 분할, 중도금 집단대출 이용
잔금 납부총 분양가의 30%입주 시 완납, 주택담보대출 이용

가장 급한 것은 계약금(10%)입니다. 분양가 5억 원짜리 아파트라면 계약금이 5,000만 원이에요. 이 돈은 대출이 안 되는 경우가 많아서 현금으로 준비해야 합니다. 당첨 통보 후 보통 1~2주 안에 납부해야 하기 때문에, 미리 계약금 정도의 현금은 항상 준비해두는 게 좋습니다.

중도금(60%)은 건설 기간 동안 보통 6회로 나눠 냅니다. 중도금 집단대출(건설사가 은행과 계약해 당첨자 전체에게 일괄 제공)을 받을 수 있어서 일시에 목돈이 필요하지는 않아요. 다만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규제를 받기 때문에, 내 소득 대비 얼마나 대출이 가능한지 미리 시뮬레이션 해두는 게 필요합니다.

이거 알고 나서 생각보다 준비 안 된 분들이 많다는 걸 알고 좀 안타까웠어요. 당첨 후 자금 계획을 제대로 안 세워서 계약을 포기하는 경우도 꽤 있거든요. 청약에 당첨됐다고 무조건 좋은 게 아니라, 분양가와 내 자금력을 비교해서 감당이 가능한지 냉정하게 판단해야 합니다. 이게 진짜 중요한 부분이에요.

자금 계획을 세울 때 미리 확인해야 할 것들:

  • 계약금(10%) – 현금 보유 여부
  • 중도금 대출 가능 여부 – 은행 DSR 한도 확인
  • 입주 시 잔금(30%) – 주택담보대출 한도 + 전세 퇴거 보증금
  • 취득세 – 분양가의 약 1~3% (면적·금액에 따라 다름)
  • 인테리어 비용 – 신축이지만 옵션 선택에 따라 수백만 원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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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많이들 실수해요

청약 과정에서 흔히 하는 실수들을 정리했습니다. 혹시 이 중에 해당되는 게 있다면 미리 체크해 두세요.

실수 1: 가점을 대충 계산한다
무주택 기간을 30세부터 계산해야 하는데, 결혼을 일찍 했거나 집을 처분한 이력이 있으면 계산이 달라집니다. 청약홈 내 가점 계산기를 꼭 이용하세요. 점수 1~2점 차이로 당락이 바뀌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실수 2: 특별공급 자격을 확인 안 한다
신혼부부인데 일반공급만 신청하거나, 생애최초 자격이 되는데 모르고 일반공급을 넣는 분들이 꽤 있습니다. 청약 공고가 나오면 특별공급 항목부터 먼저 확인하세요.

실수 3: 공고문을 끝까지 안 읽는다
청약 자격 조건 중 세부 예외사항이 공고문 뒤쪽에 숨어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세대 분리” 요건이나 “소득 기준 예외”가 여기에 있어요. (여기서 많이들 탈락하거든요)

실수 4: 청약통장을 해지한다
급전이 필요할 때 청약통장을 해지하는 분들이 있는데요, 해지하면 가입 기간이 리셋됩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청약통장은 유지하는 게 원칙입니다.

실수 5: 신청 기간을 놓친다
청약 신청 기간은 보통 2~3일입니다. 공고일에 캘린더에 표시해 두고, 청약홈 앱의 알림 기능을 활용하세요.

실수 6: 계약금 준비를 미뤄둔다
당첨이 되면 빠르면 2주 안에 계약금을 내야 합니다. “당첨되면 어떻게 되겠지”라는 생각으로 준비를 안 해두면, 당첨 후 계약 포기라는 최악의 상황이 생길 수 있어요.

청약 당첨자가 챙기면 좋은 것

청약 당첨 후 별도로 챙길 수 있는 혜택들이 있습니다. 이걸 모르면 손해입니다.

생애최초 주택 구매자 취득세 감면: 생애 처음으로 주택을 취득하는 경우, 취득세를 최대 200만 원까지 감면받을 수 있습니다. 12억 원 이하 주택에 적용되며, 취득일로부터 60일 이내에 관할 시·군·구청에 신청해야 합니다. 지방세특례제한법에 근거한 제도입니다.

디딤돌 대출 및 보금자리론 우대: 생애최초 주택 구매자를 위한 정책 대출인 디딤돌 대출과 보금자리론에서 우대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습니다. 시중 금리보다 낮은 수준이어서 장기적으로 이자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특히 디딤돌 대출은 부부 합산 연소득 6,000만 원 이하(신혼부부·다자녀는 7,000만 원 이하)라면 신청이 가능합니다.

신혼부부 버팀목 전세자금대출 활용: 입주 전까지 전세로 살아야 하는 경우, 신혼부부를 위한 버팀목 전세자금 대출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저금리로 최대 2억~3억 원까지 대출이 가능해서 입주 전 자금 운용에 도움이 됩니다.

중도금 이자 관리: 중도금 대출은 건설사가 일괄 계약하는 집단 대출이라 개인이 선택하기 어렵지만, 입주 시 전환 대출을 어떤 조건으로 받을지는 미리 시뮬레이션해 두는 게 좋습니다. 금리 1%P 차이가 30년 동안 수천만 원 이자 차이로 이어질 수 있으니까요.

대신 질문 해드릴게요

Q. 청약 1순위인데 가점이 낮으면 당첨이 어렵나요?
가점제 비율이 높은 단지라면 어렵습니다. 하지만 추첨제 비율이 있는 단지는 가점과 무관하게 추첨으로 당첨자를 선정합니다. 85㎡ 이하 소형 평형은 추첨제 비율이 높으니 이쪽을 노려보세요.

Q. 청약통장 해지했다가 다시 만들면 가입 기간이 리셋되나요?
네, 리셋됩니다. 그래서 청약통장은 절대 해지하면 안 됩니다. 한번 해지하면 새로 가입해서 다시 기간을 쌓아야 해요.

Q. 결혼 전 청약 당첨 이력이 있으면 신혼부부 특별공급에 불이익이 있나요?
당첨 이력이 있으면 특별공급 자격에서 제한을 받을 수 있습니다. 과거 청약 당첨 이력이 있는지 청약홈에서 확인하고, 공고문의 자격 조건을 꼼꼼하게 살펴보세요.

Q. 부모님 집에 살고 있으면 무주택자인가요?
세대가 분리돼 내 명의 집이 없으면 무주택자입니다. 부모님과 세대가 합쳐진 경우, 부모님이 유주택자이면 부양가족 인정 조건을 확인해야 합니다. 청약 신청 전 세대 구성을 꼭 확인하세요.

Q. 같은 날 두 단지에 청약 신청해도 되나요?
1세대에서 동시에 두 곳에 청약 신청은 원칙적으로 금지됩니다. 같은 날 두 단지에 신청하면 모두 무효 처리될 수 있어요. 한 번에 한 단지만 신청하세요.

Q. 직장 때문에 지역을 옮겨야 하는데 청약 조건에 영향이 있나요?
투기과열지구는 해당 지역 거주자에게 일정 물량을 우선 배정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서울 아파트를 청약하려면 서울 또는 수도권 거주 요건을 확인해야 하고, 지방에서 서울로 이사 온 경우 2년 미만이면 불리할 수 있어요.

Q. 해외에 거주 중이어도 청약 신청이 가능한가요?
투기과열지구 등 일부 지역은 거주 요건이 있어서 해외 거주 중이면 자격이 안 될 수 있습니다. 귀국 후 청약 자격을 확인하고 신청하는 게 안전합니다.

Q. 청약 당첨 후 포기하면 불이익이 있나요?
당첨 후 계약을 하지 않으면 일정 기간 재청약에 제한이 생길 수 있습니다. 투기과열지구 당첨 후 계약을 포기하면 해당 지역에서 1년간 청약이 불가능한 경우도 있어요. 당첨 전에 자금 계획을 미리 세워두는 이유가 바로 이것입니다.

레추의 총평

청약은 어렵게 생각할수록 더 멀어지는 주제입니다. 핵심만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 청약통장은 지금 당장 만든다 (가입 기간이 곧 점수)
  • 납입인정금액이 25만 원으로 올랐으니 여유가 된다면 올리기
  • 내 가점을 청약홈 계산기로 정확하게 계산한다
  • 특별공급 자격이 있으면 무조건 특별공급 먼저 확인
  • 공고문은 핵심 5가지 (공급 규모·일정·자격·입주일·분양가) 위주로 확인
  • 당첨 전에 계약금(10%) + 중도금 대출 계획 미리 준비

공식 사이트:

청약 관련 궁금한 점은 청약홈 온라인 상담이나 LH 콜센터 1600-1004, 한국부동산원 1644-2828로 문의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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