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에 마지막으로 가신 게 언제인지 기억하시나요? 저는 솔직히 OTT 때문에 발길이 많이 줄었는데, 올해는 좀 달랐어요. 2026년 설 연휴에 <왕과 사는 남자>가 개봉하더니 주변에서 “봤어?”가 인사말이 돼버렸거든요. 1,628만 명이 극장을 찾았다는 건 단순한 숫자가 아닙니다. 영화 한 편이 사람들을 다시 극장으로 끌어낸 거잖아요. 올해는 한국 영화도, 넷플릭스도, 할리우드도 어느 하나 빠지지 않고 라인업을 강화했어요. 뭘 봐야 할지 모르겠다 싶으신 분들을 위해 한번에 정리해봤습니다.
- 1,628만 관객 돌파 – 역대 한국 영화 흥행 2위 등극
- 나홍진 감독 신작 호프, 개봉일 미정이지만 2026년 최고 기대작
- 어벤져스 둠스데이는 12월 18일 개봉 (5월 아님, 연기됨)
- 이창동 감독 8년 만의 신작, 넷플릭스 연말 공개 예정
- 취향별 영화 추천 가이드와 영화관 할인 팁까지 포함

2026 영화 시장, 무슨 일이 있었나
2026년 초, 영화 업계 안팎에서 조용히 이런 말이 나왔습니다. “올해도 극장은 힘들 것 같다.” OTT 구독자가 늘고, 관람 단가는 오르고, 선뜻 극장을 찾기 어려운 분위기가 이어지던 시점이었어요. 그런데 2월 4일, 설 연휴에 맞춰 개봉한 <왕과 사는 남자>가 그 예상을 완전히 뒤집었습니다. 단 한 달 만에 1,000만 관객을 넘어섰고, 4월 기준 누적 관객 1,628만 명을 기록하며 역대 한국 영화 흥행 순위 2위에 올라섰거든요. 역대 1위는 2014년 개봉한 <명량>(1,761만 명)인데, 그 벽을 넘기엔 아직 거리가 있지만, 이 정도 흥행은 최근 몇 년간 보기 어려웠던 수준입니다.
이번에 글 쓰면서 제대로 찾아봤는데요, 씨네21 평론가 평균이 6.57점인데 CGV 에그 지수(관객 만족도)는 97%입니다. 보통 평론가 점수와 관객 반응이 이렇게 벌어지면 의심을 받기도 하는데, 이 영화는 그게 아닌 것 같아요. 평론가들도 나쁘게 보지 않으면서 관객들이 훨씬 더 높이 평가한 케이스거든요. 이 정도면 믿을 만하다는 뜻이겠죠. (이거 저만 이상하게 생각한 건 아니겠죠?)
넷플릭스도 이 분위기를 놓치지 않겠다는 듯 2026년 한국 오리지널 라인업을 대폭 강화했습니다. 이창동 감독의 신작을 오리지널로 확보한 것만 봐도 그 의지가 느껴지죠. 한국 영화 팬 입장에서는 극장이든 OTT든 선택지가 풍성해진 해가 됐어요.

지금 바로 봐도 늦지 않은 한국 영화
이미 개봉했지만 아직 못 보신 분들, 혹은 OTT 공개를 기다리고 계신 분들을 위해 정리해봤습니다. 특히 <왕과 사는 남자>는 극장 상영이 마무리되는 시점일 수 있으니, 아직 못 보셨다면 OTT 공개를 기다리는 게 현실적인 방법이에요.
왕과 사는 남자 (2026년 2월 4일 개봉)
2026년 한국 영화를 논할 때 이 작품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장항준 감독이 연출했고, 유해진, 박지훈, 유지태, 전미도가 출연합니다. 1457년 조선을 배경으로, 왕위에서 쫓겨난 어린 단종(박지훈)과 그를 끝까지 지킨 청령포 촌장 엄흥도(유해진)의 마지막 동행을 담은 사극이에요.
단종이라는 인물은 역사에서 “비운의 왕”으로만 짧게 언급되는 경우가 많잖아요. 이 영화는 그 인물을 “인간 이홍위”로 바라보며 이야기를 풀어냅니다. 어린 왕이 겪는 두려움과 작은 위안들을 세밀하게 담아낸 게 관객들의 마음을 건드린 것 같아요. 유해진의 연기에 대해서는 다들 한 목소리로 칭찬이더라고요. 솔직히 유해진이 나오는 영화는 믿고 보게 되는 것 같아요, 저는요.
극장 상영이 끝나면 OTT 공개가 예상됩니다. 2월 개봉 기준으로 보통 3~4개월 후면 스트리밍 플랫폼에 공개되는 편이에요. 빠르면 5~6월 중 유료 VOD 또는 주요 OTT에서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정확한 일정은 각 플랫폼 공식 채널에서 확인해보세요.
휴민트 (2026년 2월 11일 개봉)
설 연휴 직후 조인성 주연으로 개봉한 첩보 액션물입니다. 국제 범죄를 쫓는 국정원 블랙요원이 주인공인데, 조인성 특유의 묵직한 존재감이 장르와 잘 맞는다는 평이 많았어요. <왕과 사는 남자>라는 초대형 흥행작에 가려진 측면이 있지만, 첩보물 좋아하시는 분들한테는 충분히 만족스러운 선택입니다. 액션 장면의 완성도가 높다는 후기가 많았고, 이야기 전개도 속도감이 있다는 평가가 대부분이에요.
두 영화 모두 설 연휴를 전후해서 개봉했는데, 이 시기에 극장 한 번도 안 가신 분들이라면 OTT로 두 편 연속 보는 것도 좋은 선택이 될 것 같습니다. (이게 생각보다 꽤 괜찮은 주말 루틴이더라고요)

하반기까지 기다려지는 기대작들
이미 본 것도 좋지만, 앞으로 나올 작품들도 기대감을 높여봐야죠. 특히 한국 영화 기준으로는 올 하반기에 진짜 무거운 이름이 하나 있습니다. 올해 한국 영화 라인업에서 개인적으로 가장 기다리는 작품이기도 해요.
호프 (나홍진 감독 신작)
솔직히 이게 올해 가장 기다려지는 한국 영화입니다. 이유는 단순해요. 나홍진 감독이거든요. <추격자>를 만든 분이고, <곡성>으로 장르 경계를 완전히 무너뜨린 분이죠. 이번 신작 <호프>는 비무장지대 인근의 고립된 마을 “호포항”에 정체불명의 생명체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SF 스릴러입니다. 나홍진 감독이 SF 장르에 도전한다는 사실 자체가 영화 팬들 사이에서 화제가 됐어요.
아, 그러고 보니 생각난 건데, <곡성> 개봉 전에도 “나홍진이 공포 장르라고? 뭔가 다를 거야”라는 기대감이 있었는데, 결과적으로 그 기대를 몇 배로 넘겨버렸잖아요. 어쨌든 다시 본론으로 오면, <호프>도 그런 기대치가 충분히 형성돼 있는 작품입니다. 공식 개봉일은 아직 발표되지 않은 상태예요. 제가 확인한 시점 기준이라 달라질 수 있으니, 공식 채널에서 꼭 재확인해보세요.
프로젝트 Y
한소희와 전종서가 강남 화류계를 배경으로 80억 규모의 금괴를 훔치는 이야기입니다. 설정부터 흥미롭죠. 두 배우 모두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 타입인데, 이 둘이 함께 나온다는 게 기대치를 올려주는 요소예요. 범죄물과 여성 서사가 결합된 스타일이라, 독특한 분위기를 만들어낼 것 같습니다. 개봉일은 아직 공식 확정 전이에요.
하트맨
권상우와 문채원 주연의 코미디 로맨스입니다. 전직 특수 킬러가 첫사랑을 다시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예요. 무거운 사극이나 스릴러에 피로감이 느껴질 때 딱 좋은 선택입니다. 두 배우 모두 코미디 타이밍이 좋기로 유명하고, 가볍게 웃으면서 볼 수 있는 영화예요. 데이트 코스나 가벼운 관람에 어울립니다.

넷플릭스 2026 한국 오리지널 추천
넷플릭스가 2026년에 공격적으로 한국 오리지널 라인업을 강화했습니다. 단순히 드라마 중심이었던 넷플릭스 한국 콘텐츠가 영화 쪽으로도 확장되는 분위기예요. 특히 작가주의 감독 작품까지 오리지널로 확보한 게 눈에 띕니다. “극장 씹어 먹겠다”는 표현이 나올 만큼 공격적인 라인업이라는 평가도 있어요.
파반느 (1분기 공개)
박민규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합니다. 마음의 문을 닫고 살던 세 인물이 서로에게 빛이 되어가는 이야기예요. 이종필 감독이 연출을 맡았는데, 감정의 세밀한 결을 포착하는 연출로 알려진 감독입니다. 박민규 소설 특유의 독특한 감성이 영상으로 어떻게 옮겨질지가 관전 포인트예요. 원작 소설을 미리 읽고 가면 비교하는 재미도 있습니다.
남편들 (2분기 공개)
납치된 아내를 구하기 위해 전남편과 현남편이 손을 잡는다는 설정입니다. 이 발상 자체가 이미 코미디예요. <육사오(6/45)>로 대중성을 검증한 박규태 감독이 연출하고, <극한직업>에서 호흡을 맞춘 진선규와 공명이 다시 만납니다. 두 배우의 케미가 좋았던 분들이라면 기대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넷플릭스 특유의 빠른 편집과 결합되면 재미있는 결과가 나올 것 같아요.
가능한 사랑 (연말 공개 예정)
이창동 감독의 8년 만의 신작입니다. 이게 진짜 올해 가장 큰 사건 중 하나예요. 극과 극의 삶을 사는 두 부부가 얽히며 균열을 맞이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고 합니다. 이창동 감독 작품은 설명이 필요 없잖아요. <버닝>, <시>, <오아시스>를 만든 분이니까요. 보고 나서 한참 멍하니 앉아 있게 되는 영화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연말에 꼭 챙겨보셨으면 해요.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 언제 뭐가 오나
한국 영화와 넷플릭스만큼 할리우드도 2026년 라인업이 탄탄합니다. 다만 일정 변경이 있었으니 꼭 확인하고 가셔야 해요. 특히 마블 기다리시는 분들, 중요한 공지가 있습니다.
어벤져스: 둠스데이 (2026년 12월 개봉)
혹시 5월에 어벤져스 보러 간다고 계획 세우셨다면 수정이 필요합니다. 원래 2026년 5월 개봉 예정이었는데, 12월로 연기됐거든요. 이거 알고 나서 진짜 허탈했어요. 이미 친구랑 5월에 보러 가자고 약속까지 했는데 말이죠.
그래도 기다릴 가치는 충분합니다. 루소 형제(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엔드게임 감독)가 다시 메가폰을 잡았고, 아이언맨 역의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이번엔 빌런 “닥터 둠”으로 복귀합니다. X맨, 판타스틱4 캐릭터들까지 한자리에 모이는 설정이라, MCU 팬들한테는 오랜 기다림이 실현되는 순간이 될 거예요.
닥터 둠은 마블 원작 코믹스에서 아이언맨만큼이나 오래된 캐릭터인데, 실사 영화에서 제대로 다루어진 적이 거의 없었어요.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그 역할을 맡는다는 게 상당히 의외이면서도 흥미로운 캐스팅이죠. 12월 극장가 최대 기대작입니다.
토이 스토리 5 (2026년 6월 개봉)
픽사의 대표 시리즈가 5편으로 돌아왔습니다. 이번엔 스마트 태블릿이 새로운 갈등 요소로 등장한다고 하는데, 디지털 시대에 맞는 설정을 가미한 것 같아요. 아이와 함께 극장을 찾을 계획이 있다면 6월 일정을 미리 잡아두시는 것도 좋습니다. 픽사는 어른들도 울게 만드는 능력이 있으니, 혼자 가셔도 전혀 어색하지 않아요.
모아나 라이브 액션 (2026년 7월 개봉)
2016년 애니메이션을 실사로 옮긴 작품입니다. 드웨인 존슨이 마우이 역으로 다시 출연하고요. 솔직히 라이브 액션 리메이크는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리는 장르예요. 잘 되면 <미녀와 야수>처럼 사랑받지만, 기대에 못 미치는 경우도 꽤 있었죠. 개인적으로는 기대반 걱정 반인 작품입니다. 여름 시즌 가족 영화로는 충분한 선택이 될 것 같아요. 원작 모아나는 디즈니플러스에서 미리 봐두시는 걸 권장합니다.

취향별 영화 선택 가이드
“뭐 봐야 해요?”라는 질문에 답하기 위해 표 하나 만들어봤습니다. 혼자 보는지, 같이 보는지, 어떤 장르를 좋아하는지에 따라 고르시면 돼요. 혹시 여기서 딱 맞는 게 없다면 댓글로 상황 말씀해주시면 추천해드릴게요.
| 취향 / 상황 | 추천 영화 | 어디서 |
|---|---|---|
| 역사 사극, 감동 실화 | 왕과 사는 남자 | 극장 (OTT 공개 대기 중) |
| 첩보물, 액션 | 휴민트 (조인성) | 극장 (OTT 공개 대기 중) |
| 범죄 / 여성 서사 | 프로젝트 Y (한소희, 전종서) | 극장 (개봉 예정) |
| 가볍게 웃으면서 보고 싶을 때 | 하트맨 (권상우, 문채원) | 극장 |
| 공포·SF 스릴러 마니아 | 호프 (나홍진 감독) | 극장 (개봉일 미정) |
| 넷플릭스, 드라마 감성 | 파반느 / 남편들 | 넷플릭스 |
| 작가주의, 감독 작품 선호 | 가능한 사랑 (이창동) | 넷플릭스 (연말 예정) |
| 마블, MCU 팬 | 어벤져스: 둠스데이 | 극장 (12월) |
| 가족·어린이와 함께 | 토이 스토리 5 | 극장 (6월) |
| 여름 시즌, 화려한 시각 효과 | 모아나 라이브 액션 | 극장 (7월) |
이것도 알면 좋아요 – 영화관 할인 팁
영화 이야기를 하다 보니 할인 이야기도 빼놓을 수 없겠더라고요. 극장 영화 한 편에 15,000원을 내는 건 요즘 당연한 일이 됐지만, 조금만 신경 쓰면 꽤 아낄 수 있습니다. 이게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그냥 지나치시더라고요.
카드사 제휴 할인이 대표적이에요.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모두 특정 카드로 결제하면 할인을 받을 수 있는데, 신한·KB·현대카드 계열에서 주중 할인 혜택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용하시는 카드 앱에서 혜택을 먼저 확인해보세요. 그냥 들어가서 일반 결제하면 손해입니다.
조조 상영도 좋은 방법이에요. 오전 9시 이전 상영의 경우 CGV 기준 7,000~8,000원대도 가능한 경우가 있습니다. 주말 황금 시간대와 비교하면 절반 가까이 저렴한 셈이죠. 아침 일찍 영화 보고 나서 브런치 먹는 루틴, 생각보다 괜찮습니다.
OTT 구독료도 체크해보세요. 넷플릭스나 티빙은 제휴 카드로 신청하면 월정액에서 최대 30~50% 할인을 받을 수 있는 경우가 있어요. 이미 가입하셨다면 카드사 혜택 전환이 가능한지 확인해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정확한 혜택은 각 카드사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시는 게 가장 정확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왕과 사는 남자, OTT는 언제 공개되나요?
A. 보통 극장 개봉 후 3~4개월 뒤에 OTT에 공개됩니다. 2월 4일 개봉 기준으로 빠르면 5~6월 중 유료 VOD 또는 스트리밍 플랫폼에 올라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정확한 일정은 각 플랫폼 공식 채널에서 확인하세요.
Q. 어벤져스 둠스데이, 5월 개봉 아닌가요?
A. 아닙니다. 원래 2026년 5월 개봉 예정이었지만 12월로 연기됐습니다. 많은 분들이 아직 5월로 알고 계신 경우가 있어서 강조해서 알려드립니다.
Q. 나홍진 감독 호프 개봉일이 언제인가요?
A. 아직 공식 개봉일이 발표되지 않았습니다. 2026년 내 개봉을 목표로 한다는 정보는 있지만, 정확한 날짜는 공식 채널에서 확인하시는 게 가장 정확합니다. 제가 확인한 시점 기준이라 바뀔 수 있어요.
Q. 이창동 감독 가능한 사랑은 극장 개봉인가요, OTT인가요?
A. 넷플릭스 오리지널 작품입니다. 연말 넷플릭스 공개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극장 동시 개봉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어요.
Q. 토이 스토리 5는 시리즈 전편 보고 가야 하나요?
A. 꼭 그럴 필요는 없습니다만, 시리즈를 이어서 보면 더 감동이 있는 건 사실이에요. 4편은 2019년 작품으로 대부분의 OTT 플랫폼에서 볼 수 있습니다.
Q. 모아나 라이브 액션, 원작 보고 가야 하나요?
A. 원작 안 봐도 이해는 됩니다. 다만 원작을 먼저 보면 비교하는 재미가 있어요. 원작 모아나는 디즈니플러스에서 볼 수 있습니다.
Q. 극장과 OTT 중 어디서 보는 게 낫나요?
A. 블록버스터나 스케일이 큰 영화(어벤져스, 토이스토리5)는 극장에서 보는 게 훨씬 몰입감이 있어요. 반면 감정 드라마 위주의 영화(파반느, 가능한 사랑)는 OTT에서 편하게 봐도 충분합니다. 저는 배우 표정 연기가 중심인 영화는 오히려 OTT 화면이 더 잘 보이더라고요.
Q. 2026 상반기 박스오피스 1위가 왕과 사는 남자인가요?
A. 네, 2026년 상반기 기준 압도적 1위입니다. 1,628만 관객을 기록하며 역대 한국 영화 흥행 2위에 올라섰어요. 2위 이하 영화들과 차이가 상당히 납니다.
레추의 총평
2026년은 영화 팬 입장에서 꽤 설레는 해가 됐습니다. 한국 영화가 오랜만에 1,600만을 돌파하면서 극장의 힘을 다시 보여줬고, 넷플릭스도 이창동·나홍진 같은 무게감 있는 이름들을 라인업에 포함시켰어요. 12월엔 어벤져스까지 기다리고 있고요.
제가 올해 꼭 챙겨볼 영화를 꼽자면, 극장에서는 <호프>, OTT에서는 <가능한 사랑>입니다. 나홍진 감독 영화는 극장 음향으로 봐야 제대로인 장르고, 이창동 감독 작품은 조용한 밤에 집에서 보는 게 더 맞는 것 같아요. 보고 나서 한참 멍하니 앉아 있게 될 영화거든요.
혹시 이미 본 영화 있으시면 어떠셨는지 댓글로 알려주세요. 취향에 맞는 영화 한 편 골라서 올해도 좋은 관람 경험 하시길 바랍니다.
체크리스트
- 왕과 사는 남자 OTT 공개 날짜 확인 (5~6월 예상)
- 호프 공식 개봉일 발표 모니터링
- 어벤져스: 둠스데이 12월 일정 달력에 추가
- 토이 스토리 5 가족 예매 6월 중 진행
- 이창동 감독 가능한 사랑 연말 넷플릭스 공개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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