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클로드 PPT 만들기 | 디자인 프롬프트 5단계로 발표자료 자동화

2026 클로드 PPT 만들기 | 디자인 프롬프트 5단계로 발표자료 자동화

지난주 금요일 밤 11시였어요. 월요일 아침 임원 보고에 들어갈 보안 점검 PPT 30장을 앞에 두고 사무실에 혼자 남아 있었습니다. 평소 같으면 새벽 2시까지 노가다였을 텐데, 그날따라 유튜브에서 페이퍼로지의 “오늘, 클로드가 PPT를 죽였습니다” 영상이 알고리즘에 떠서 휴식 삼아 보다가 정신이 번쩍 들었어요. 결국 그 방법대로 따라했더니 한 시간만에 보고서가 끝나서, 12시 반에 쏘렌토 시동 걸고 집에 갈 수 있었거든요.

이거 저도 글 쓰면서 정리하다 보니 새삼 느끼는 건데요, 클로드로 PPT를 만들 수 있다는 건 다들 어렴풋이 알지만, 정작 결과물이 왜 어떤 사람은 깔끔하게 나오고 어떤 사람은 엉망으로 나오는지 그 차이는 잘 모르더라구요. 결국 핵심은 “어떻게 클로드를 길들이느냐”에 있었어요. 오늘은 이걸 5단계로 정리해 보려고 합니다. 30장짜리 임원 보고서를 한 시간만에 끝낸 그 순서 그대로요.

한눈에 보기

  • 클로드 PPT는 두 갈래(클로드 디자인 vs 일반 클로드 + 프로젝트 기능) 중 후자가 정답입니다
  • 핵심은 차트가 PPT 안에서 살아 있느냐, 이미지로 박제되느냐의 차이
  • 5단계 절차: 디자인 시스템 가져오기 → 본인 톤으로 수정 → 한 장씩 테스트 → 프로젝트 박제 → 본격 활용
  • 2026년 2월부터 PowerPoint 애드인이 리서치 프리뷰로 공개(Max, Team, Enterprise 우선)
  • 익히는 데 첫날 30분 정도 투자하면 그 다음부터는 한 장 1분 컷
클로드 PPT 5단계 핵심 절차 인포그래픽
태블릿으로 프레젠테이션 보는 모습

왜 지금 클로드 PPT가 화제인가

2026년에 들어서 클로드의 PPT 생성 능력이 갑자기 화제가 된 이유는 두 가지예요. 하나는 2026년 2월 Anthropic이 PowerPoint 애드인을 정식으로 풀었다는 거구요(처음에는 Max, Team, Enterprise 플랜에서 리서치 프리뷰로 시작했어요), 다른 하나는 일반 클로드 자체의 디자인 출력 품질이 이전 모델 대비 눈에 띄게 좋아졌다는 점입니다.

저는 솔직히 작년까지만 해도 AI로 PPT 뽑는 거 안 믿는 편이었어요. 챗GPT로 몇 번 시도해 봤는데 결과물이 너무 텍스트 위주고, 디자인은 오히려 직접 손보는게 더 빨랐거든요. 근데 클로드는 좀 다르더라구요. 같은 AI인데도 폰트, 정렬, 색감이 마치 디자이너가 그린 것처럼 나오는 경우가 많았어요. 처음 봤을 때 진짜 놀랐어요. “이게 진짜로 AI가 만든 거 맞나?” 싶을 정도로요.

여기서 중요한 게 있는데요, 잘 뽑힌 결과물과 못 뽑힌 결과물의 차이는 “클로드의 능력”이 아니라 “사용자의 세팅”입니다. 같은 클로드한테 그냥 “마케팅 PPT 만들어 줘”라고 한 사람과, 디자인 시스템을 미리 지정한 사람의 결과물 디테일이 아예 다르거든요. 영상에서도 이 부분을 강조했고, 저도 30장 보고서 만들면서 똑같이 느꼈어요.

한 가지 더 솔직히 말씀드리면, 저는 IT 보안 쪽 일을 하면서 매주 보고용 PPT를 만들어요. 취약점 점검 결과를 시각화해야 하는데, 차트랑 표가 진짜 많이 들어가거든요. 이게 디자인까지 맞추려면 평소 4~5시간 잡고 일했어요. 그게 한 시간으로 줄었으니까 체감상 거의 야근에서 해방된 기분이었습니다.

노트북으로 데이터 분석

클로드 디자인 vs 일반 클로드, 무엇이 다른가

클로드로 PPT를 만드는 길은 크게 두 갈래입니다. 하나는 “클로드 디자인(Claude Design)” 이라는 별도 기능을 쓰는 방법이고, 다른 하나는 그냥 일반 클로드에 프로젝트 기능을 결합하는 방법이에요. 페이퍼로지 영상에서도 강조했지만, 둘 사이에는 결정적인 차이가 있습니다.

클로드 디자인의 약점: 차트가 이미지로 들어간다

클로드 디자인은 결과물을 시각적으로 빠르게 뽑아주는 데는 좋아요. 근데 여기에 치명적인 약점이 있습니다. 바로 차트와 그래프가 “이미지”로 들어간다는 점이에요. 이게 왜 문제냐면, 발표 직전에 숫자가 한 개라도 바뀌면 그 차트를 통째로 다시 만들어야 한다는 뜻이거든요.

현업에서 일해 보신 분들은 다 아시잖아요. 보고 자료라는 게 발표 30분 전에 “어, 이거 수치가 좀 잘못됐네” 하는 일이 다반사예요. 그때마다 AI한테 다시 만들어 달라고 하는 거랑, PPT 안에서 차트 더블클릭해서 엑셀 칸 하나 고치는 거랑은 완전히 다른 작업이에요.

일반 클로드 + 프로젝트의 강점: 차트가 살아 있다

반면 일반 클로드는 차트를 PowerPoint 네이티브 방식으로 출력해 줍니다. 다운받은 .pptx 파일을 열어서 차트를 더블클릭하면 그 자리에서 엑셀 창이 뜨고, 숫자를 직접 수정하면 즉시 반영되거든요. 이게 결정타예요.

왜 이게 차이가 나냐면, 클로드 디자인은 결국 그림을 그려서 PPT에 박는 방식이거든요. 반면 일반 클로드는 PPT 내부 구조를 직접 건드려서 차트를 만들어 내요. 둘 다 같은 “AI로 PPT 만든다”지만 안에서 일어나는 일이 완전 달라요.

그래서 저도 영상 보고 일반 클로드 + 프로젝트 방식으로 갈아탔습니다. 처음엔 “에이, 클로드 디자인이 더 좋아 보이던데?” 했는데 한 번 수정 요청 들어왔을 때 차트 다시 만들면서 정마 후회했거든요. 그때 결심했어요. “툴 빨리 바꿔야 한다.”

비즈니스 미팅 프레젠테이션

두 방식 비교 한눈에 보기

항목클로드 디자인일반 클로드 + 프로젝트
차트 형식이미지(래스터)PowerPoint 네이티브
발표 직전 수정다시 생성 필요엑셀 칸 수정으로 즉시 반영
디자인 자유도높음(HTML 기반)높음(프롬프트로 제어)
학습 곡선낮음중간(첫날만 30분)
추천 용도발표용 단발 자료반복적인 업무 보고서
Pro 이상 플랜가능가능

결론은 단순합니다. 일회성 발표라면 클로드 디자인도 괜찮은데, 매주 반복되는 업무 보고서라면 무조건 일반 클로드 + 프로젝트예요. 저처럼 매주 비슷한 포맷의 보안 보고서를 찍어 내야 하는 직장인이라면 후자 무조건이에요.

실전 5단계 가이드

이제 본격적인 단계 설명에 들어갈게요. 이 다섯 단계는 한 번만 제대로 세팅하면 그 다음부터 매번 PPT 한 장당 1분 안에 뽑힙니다. 첫 세팅에 30분 정도 들어가는 건 사실인데요, 한 번 끝내고 나면 진짜 극락이에요.

1단계: getDesign.md에서 디자인 시스템 가져오기

구글에 “getDesign.md”라고 검색하시거나 직접 주소창에 쳐서 들어가세요. 이 사이트는 전 세계 유명 브랜드(애플, 스트라이프, 미니맥스 등 70여 개)의 디자인 시스템을 프롬프트 형태로 정리해 놓은 무료 라이브러리입니다. 영상에서는 미니맥스 톤을 골랐는데요, 본인 회사 분위기에 맞는 톤을 천천히 둘러보시면 돼요.

마음에 드는 스타일을 골랐다면, “Live Preview” 옆에 있는 “Design.md” 버튼을 누르고 “Copy” 클릭. 이러면 그 회사의 디자인 시스템 프롬프트가 통째로 복사됩니다. 이게 그 회사 디자이너들이 만들어 놓은 베이스라인이에요. 우린 여기서 출발하는 거예요.

2단계: 본인 톤으로 프롬프트 수정하기

1단계에서 받은 프롬프트를 그대로 쓰면 안 돼요. 왜냐면 그건 미니맥스의 디자인이지 우리 회사의 디자인이 아니거든요. 클로드 채팅창에 붙여 넣고, 아래 4가지를 무조건 수정해야 합니다.

  • 폰트: 본인이 쓰고 싶은 폰트 이름과 .ttf/.otf 파일을 함께 업로드 (예: 프리텐다드)
  • 로고: 회사 로고 PNG 파일 업로드 + “내가 올린 로고만 사용. 변형 금지”
  • 슬라이드 사이즈: 16:9로 고정한다고 명시
  • 레이아웃 규칙: 챕터명, 제목, 부제목 위치 통일 / 본문 하단 텅 비우지 말 것 등

여기서 진짜 중요한 팁 하나. 디자인 프롬프트는 한국어보다 영어로 쓰는게 훨씬 잘 알아들어요. 수정 사항은 한국어로 지시하더라도 “프롬프트 자체는 영어로 유지해 줘”라고 같이 말하면 결과물 퀄리티가 한 단계 올라갑니다.

3단계: 한 장씩 테스트하면서 프롬프트 다듬기

이 단계는 절대 건너뛰면 안 돼요. 진짜 진짜 안 됩니다. “한일 AI 리터러시 비교” 같은 아무 주제나 하나 잡고, 클로드한테 “이 주제로 PPT 한 장만 만들어 줘”라고 합니다. 그 결과물을 보면서 어색한 부분을 찾아서 수정 요청을 반복해요.

예를 들어 영상에서 페이퍼로지 작가가 한 피드백 예시를 보면 이래요.

“제목과 부제목의 거리가 너무 멀다. 더 가까워야 한다.”
“본문이 전체적으로 너무 하단으로 빠져 있다. 위로 올려 달라.”
“페이지 넘버링이랑 로고 위치를 서로 바꿔 달라.”
“로고에 줄이 그어져 있다. 원본 그대로 써 달라.”

이 단계의 핵심 팁은 “말로만 하지 말고 비교 자료를 첨부하라”입니다. AI한테 글로 설명해도 잘 못 알아듣는 경우가 많거든요. 그럴 땐 직접 PPT 두 장(AI가 만든 것 + 본인이 수정한 것)을 만들어서 첨부하면서 “이렇게 나오게 해 줘”라고 하면 거의 100% 알아들어요.

아 그러고 보니 생각난 건데, 저는 처음에 이 단계를 무시하고 바로 30장 뽑으려다 폰트가 다 깨져서 처음부터 다시 한 적이 있어요. 결국 1시간을 더 쓴 셈이라 진짜 허탈했거든요. 어쨌든 본론으로 돌아오면, 이 한 장 다듬기에 20분 정도 투자하시는 게 결국 시간을 아끼는 길이에요.

4단계: 클로드 프로젝트에 박제하기

한 장이 완벽하게 나왔다면, 이제 그 프롬프트를 클로드 프로젝트에 영구 저장합니다. 클로드 좌측 메뉴에서 “프로젝트(Projects)” → “New Project” 누르고요. 프로젝트 이름과 목표를 입력한 다음 두 가지를 채워 넣어요.

  • Instructions(지침): 3단계에서 다듬은 최종 프롬프트 전체
  • Knowledge(지식): 회사 로고 파일, 폰트 파일, 참고 자료 등

이렇게 한 번 박아 두면, 이후 이 프로젝트에서 시작하는 모든 대화는 자동으로 그 지침과 지식을 참고합니다. 즉, 매번 디자인 프롬프트를 다시 입력할 필요가 없다는 뜻이에요. ChatGPT의 GPTs, 제미나이의 Gems랑 같은 개념인데 솔직히 클로드 프로젝트가 가장 안정적인 것 같아요.

5단계: 본격 활용 (꿀팁 포함)

이제 진짜 미친 활용법 나갑니다. 방법은 두 가지예요.

방법 A: 주제만 던지기

그냥 프로젝트 채팅창에 “외식업 프랜차이즈별 점유율로 PPT 만들어 줘”라고만 하면 끝입니다. 비율, 폰트, 컬러, 로고, 위치, 본문 밀도가 미리 설정한 대로 자동으로 맞춰져요.

방법 B: 기존 자료 리디자인

이게 진짜 대박인데요. 퀄리티 안 좋은 PPT나 PDF를 업로드하면서 “내가 올린 파일을 우리 스타일로 리디자인해 줘”라고 하면 한 방에 통일됩니다. 노트북 LM으로 뽑은 PDF를 던져도, 다른 부서에서 받은 PPT를 던져도 우리 회사 톤으로 자동 변환되거든요. 회의 자료 정리할 때 진짜 미친 시간 절약이에요.

깔끔한 사무실 책상 셋업

초보자가 자주 하는 실수

제가 영상 따라 하면서, 또 회사 후배들 가르치면서 발견한 흔한 실수 다섯 개 정리해 드립니다.

실수 1: 클로드 디자인부터 시작 — 화려해 보여서 처음부터 클로드 디자인을 쓰는 분들이 많아요. 근데 차트 수정 한 번 하다 보면 무조건 후회합니다. 처음부터 일반 클로드 + 프로젝트로 가세요.

실수 2: 3단계(한 장 테스트) 건너뛰기 — 가장 많은 사람이 빠지는 함정이에요. 디자인 시스템 받자마자 30장 뽑으려다 다 깨지는 케이스. 한 장 다듬기에 20분만 투자하시면 그 다음 작업이 완전 달라집니다.

실수 3: 한국어로만 프롬프트 작성 — 디자인 프롬프트는 영어가 정답이에요. 색상 코드, 정렬 용어, 레이아웃 단어들이 다 영어 기반이라 한국어로 쓰면 클로드가 헷갈려해요. 결과물 품질도 눈에 띄게 떨어지구요.

실수 4: 폰트 파일 미업로드 — “프리텐다드 써 줘”라고만 하고 정작 폰트 파일을 안 올리면, 결과물에서 폰트가 깨지거나 시스템 기본 폰트로 대체됩니다. 꼭 .ttf 또는 .otf 파일을 함께 첨부하세요.

실수 5: 프로젝트에 박제 안 하고 매번 새 채팅 — 매번 새 채팅으로 PPT를 만들면 디자인 일관성이 깨져요. 한 번 다듬은 프롬프트는 반드시 프로젝트 Instructions에 박아 두세요. (여기서 많이들 놓치세요)

PowerPoint 애드인은 또 뭔가요

2026년 2월부터 Anthropic이 PowerPoint 애드인을 풀었어요. Max, Team, Enterprise 플랜에서 리서치 프리뷰 형태로 제공되고 있습니다. 그냥 PowerPoint 안에서 바로 클로드한테 명령할 수 있는 기능이에요.

설치는 간단해요. PowerPoint → 추가 기능 → Marketplace에서 “Claude” 검색 → 로그인.

이 부분은 길게 쓸 필요 없을 거 같아요. 그냥 참고만 하시면 됩니다.

이것도 같이 알면 좋아요

클로드 PPT 활용법을 익히고 나면 자연스럽게 같이 쓰면 좋은 도구들이 있어요. 두 개만 추천드릴게요.

노트북 LM (NotebookLM)

구글에서 만든 자료 정리 AI인데요, 이게 클로드 PPT랑 진짜 궁합이 좋아요. 회의록이나 보고서 PDF 여러 개를 노트북 LM에 던지면 핵심 내용이 PDF로 정리돼 나오는데, 그 PDF를 그대로 클로드 프로젝트에 던지면서 “리디자인해 줘”라고 하면 회사 톤에 맞는 PPT가 한 방에 나옵니다. 두 단계 워크플로우만으로 자료 정리부터 발표 자료까지 끝낼 수 있어요. (이거 저만 몰랐던 건 아니겠죠?)

Pretendard 폰트

국내 디자인 업계 거의 표준이 된 무료 한글 폰트예요. 가독성이 압도적으로 좋아서 한 번 써 보시면 다른 폰트로 못 돌아갑니다. 클로드 프로젝트의 Knowledge에 .ttf 파일 한 번만 올려 두면 그 다음부터 모든 PPT가 프리텐다드 톤으로 통일되거든요. 어떤 폰트 쓸까 고민되시면 무조건 이거 쓰세요.

대신 질문 해드릴게요

Q1. 클로드 무료 플랜에서도 PPT 생성이 되나요?

일반 클로드의 PPT 출력 기능은 무료 플랜에서도 가능은 한데요, 메시지 한도가 너무 적어서 30장짜리 보고서 한 번 만들면 거의 한도 다 써요. 실용적으로는 Pro($20/월) 이상부터 추천드려요. PowerPoint 애드인 자체는 Max, Team, Enterprise 플랜에서 리서치 프리뷰로 운영 중이라 일반 사용자는 클로드.com 채팅창 활용을 권합니다. 제가 확인한 시점 기준이라 가격은 바뀔 수 있으니 공식 홈페이지에서 한 번 더 확인해 보세요.

Q2. 한국어 PPT 만들 때 영어 프롬프트가 정말 필수인가요?

제 경험상 디자인 시스템 부분만 영어면 충분해요. 본문 내용은 당연히 한국어로 입력하면 한국어로 나오구요. 디자인 지시(폰트, 색, 레이아웃)만 영어로 유지하시면 됩니다.

Q3. 클로드한테 받은 .pptx 파일이 PowerPoint에서 안 열려요

드물게 발생하는데, 보통 클로드가 zip 압축 형식으로 내려주는 경우예요. 다운받은 파일을 우클릭 → 압축 해제 → 안에 있는 .pptx 파일을 따로 열어 보세요. 그리고 PowerPoint 버전이 2019 이상이면 호환성 문제가 거의 없습니다.

Q4. 클로드 프로젝트에는 몇 개까지 만들 수 있나요?

플랜마다 다른데 Pro는 무제한입니다. 회사 톤, 개인 톤, 다른 클라이언트용 등 스타일별로 프로젝트를 여러 개 만들어 두면 작업 흐름이 굉장히 깔끔해져요. 즐겨찾기 고정 기능도 활용하시구요.

Q5. 차트 데이터를 엑셀에서 미리 만들어 둔 게 있어요. 이거 그대로 쓸 수 있나요?

네 가능해요. 엑셀 파일을 함께 업로드하면서 “이 데이터로 막대 그래프 만들어 줘”라고 하면 PowerPoint 네이티브 차트로 만들어 줍니다. 이게 일반 클로드의 진짜 강점이에요.

Q6. 영상에 나온 미니맥스 디자인 시스템 외에 추천 톤 있나요?

저는 회사 보고서 용도로는 “Linear”나 “Stripe” 톤을 자주 써요. 깔끔하고 모던한 느낌이라 임원 보고용으로 좋더라구요. 강의 자료처럼 친근한 톤이 필요하면 “Notion” 톤을 추천드립니다.

Q7. 회사에서 클로드 사용을 막아 놓았어요. 어떻게 하죠?

이거 정보보안 일하는 입장에서 솔직히 말씀드리면, 회사에서 외부 AI 차단해 놓은 데는 다 이유가 있어요. 사내 자료 외부 유출 위험 때문에요. 만약 진짜 필요하시다면 IT 부서에 정식으로 요청해서 사내 가이드라인 안에서 쓰는 게 맞습니다. 개인 노트북으로 우회하는 건 절대 비추천이에요.

Q8. 클로드 PPT가 정말 사람 디자이너보다 잘 만드나요?

틀릴 수도 있지만 제가 이해한 바로는, 평균적인 직장인이 만드는 PPT보다는 훨씬 잘해요. 근데 진짜 전문 디자이너의 작품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임원 발표용 키노트는 여전히 사람이 다듬는게 낫구요, 일반 보고서나 회의 자료 정도는 클로드가 충분합니다.

레추의 총평

여담인데, 저는 예전에 파생상품 잘못 들어갔다가 1억 넘게 날린 경험이 있거든요. 그때 배운 게 “도구에 시간 쏟다가 본업 망치면 끝장”이라는 거였어요. 그래서 새로운 툴 도입할 때 항상 “이게 정말 본업 시간을 줄여 주는가”를 먼저 봐요. 클로드 PPT는 그 기준에서 합격이었어요. 첫날 30분 투자해서 매주 4시간씩 아끼고 있으니까요. 그때 파생상품으로 잃은 1억 떠올리면 이 정도 시간 절약은 진짜 무시 못 해요. 1억으로 살 수 있는 시간을 매주 공짜로 받는 셈이거든요.

특히 저처럼 매주 비슷한 포맷의 보고서를 찍어 내야 하는 직장인분들은 무조건 한 번 세팅해 보시기를 권합니다. 한 번 박아 둔 클로드 프로젝트가 결국 평생 자산이 되거든요. 한 가지 주의점은, 중요 발표(임원 보고, 외부 IR) 전에는 꼭 사람 눈으로 마지막 검토를 한 번 더 하시구요. AI가 사실관계나 폰트 깨짐 같은 사소한 오류를 가끔 놓칠 때가 있으니까요.

레추의 5단계 체크리스트

  • getDesign.md에서 마음에 드는 회사 디자인 시스템 카피
  • 폰트, 로고, 사이즈, 레이아웃 규칙을 본인 톤으로 수정 (영어 유지)
  • 한 장 테스트하면서 비교 이미지 첨부로 미세 조정 (20분 투자)
  • 클로드 프로젝트의 Instructions와 Knowledge에 박제
  • 주제만 던지거나, 기존 PDF/PPT 리디자인 활용

이거 안 해도 회사 다닐 수는 있겠죠. 근데 한 번 맛보면 진짜 못 돌아갑니다. 혹시 따라 해 보시고 잘 안 되시는 부분 있으면 댓글로 물어봐 주세요. 제가 30장짜리 보고서 만들면서 겪은 시행착오 얘기 더 풀어 드릴 수 있어요.

클로드 일주일 무료 이용권은 아래의 링크에서 가져가시면 됩니다 (선착순)
https://claude.ai/referral/2UaEl8cpPA

참고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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