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톡 ‘입력 중…’ 표시, 부담된다면 끄세요!
카카오톡 실험실 업데이트 체험기
얼마 전, 카톡을 켜고 설정을 보다가 “이게 왜 이제야 나왔지?” 하면서도, 동시에 “이거 꼭 필요한 건가…?” 싶은 기능을 발견했습니다.
바로 카카오톡 ‘메시지 입력 중’ 표시 기능!
‘입력 중…’ 표시, 이런 거예요
카톡 버전 25.4.0에서 실험실 메뉴에 등장한 새로운 옵션입니다.
메시지를 쓰고 있으면, 채팅창에 … 말풍선이 떠서 상대방이 “아, 지금 글 쓰고 있구나” 하고 알 수 있는 기능이죠.
아이폰의 아이메시지, 인스타 DM, WhatsApp 쓰시는 분들은 이미 익숙한 기능일 겁니다.
하지만! 익숙함과 좋아하는 건 별개.
솔직히 저는 이게 좀 부담스럽더라고요.
타이핑하다가 멈추거나, 지우고 다시 쓰는 모습이 들킨다니…
다행히 끌 수 있습니다!
호불호가 갈릴 수밖에 없는 기능이니, 원하지 않으면 꺼버리면 됩니다.
방법도 간단해요.
카카오톡 실행 → 톱니바퀴(설정) → 전체 설정
(채팅 탭이든 어디서든 톱니바퀴만 누르면 OK
'실험실’ 메뉴 선택
스크롤 조금 내리면 바로 보입니다.
‘메시지 입력 중 상태 보기’ 비활성화
회색으로 바뀌면 꺼진 겁니다.
아예 맨 위에 있는 ‘실험실 이용하기’ 자체를 꺼도 됩니다.
이렇게 하면 이제 상대방 채팅창에 제 ‘입력 중…’ 말풍선이 뜨지 않고,
저도 상대방이 타이핑 중인지 모르게 됩니다.
써 보니… 유용할 때도 있더라?!
그래도 혹시나 해서 며칠간 켜고 써 봤습니다.
답장을 기다릴 때, “아, 지금 쓰고 있구나” 하는 안도감이 들 때가 있더라고요.
카카오도 이 기능을 만든 이유가 대화의 맥락이 끊기지 않도록 하기 위함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반대로, 제가 글을 고치고 지우는 머뭇거림까지 노출되는 건 좀 신경 쓰였습니다.
역시 사람 성향 따라 호불호가 확 갈리는 기능!
호불호가 있다
저처럼 부담스러운 분들은 과감히 꺼버리고,
필요할 땐 켜서 대화 템포를 살리는 용도로 쓰는 것도 좋겠습니다.
혹시 모르게 “이거 왜 자꾸 말풍선 뜨지?” 하고 당황했던 분들,
이 글 보시고 깔끔하게 해결하세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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